22일 경제, 과학분야 장관급 경제사절단 40여명 한국형 사이언스 파크 모델 전수 협력 위해 방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온두라스 포르피리오 로보 대통령부부를 비롯한 경제사절단 40여명이 대덕특구를 찾는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22일 온두라스의 포르피리오 로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경제사절단 40여명이 한국형 사이언스 파크(STP)모델의 자국 내 전수와 협력을 위해 대덕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온두라스대통령 일행의 대덕특구방문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한 대덕특구 성공모델을 전수받겠다는 로보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방문단엔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알바라도 국회의장, 미겔 로드리고 파스토르 건설교통부장관 등 경제·과학기술 등 각 분야의 장관급 각료와 관계전문가들이 들어있다.
특구지원본부는 로보 대통령에게 대덕특구의 설립 배경, 성과, 기술사업화를 포함한 육성발전방안을 소개한다.
또 글로벌 협력사업으로 펼치는 한국형 STP모델의 개도국 전수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특구본부는 한국형 STP모델의 해외전수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NIF(국가혁신기금재단)와 MOU를 맺었다. 올해 상반기 중엔 한-카자흐스탄 기술협력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브라질 등에서 STP건설 및 운영노하우 전수를 요청해옴에 따라 먼저 3월중 에콰도르 정부초청으로 현지를 찾는 등 적극적인 협력·지원에 나선다.
이재구 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온두라스대통령의 특구방문은 아시아, 중동중심으로 이뤄지던 특구의 STP모델전수 등 글로벌 협력활동이 중남미와 남미 등 세계적으로 퍼져가는 계기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닷 주한 온드라스대사는 “대덕과 협력, 한국의 STP모델을 온두라스의 과학도시건설에 응용함으로써 투자촉진, 일자리 창출 등 새 성장기반을 갖추는 데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대통령 일행은 이날 오전 특구본부 방문에 이어 오후 수원 삼성전자를 둘러본 뒤 돌아간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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