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마이크론이 18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분 하나아미크론은 전일대비 2.13%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연속상승세를 보였던 하나마이크론은 이날 키움과 미래에셋증권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1분기말부터 업황이 급격히 호전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낸드플레시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로 확대되고 있는 산업구조적 변화와 Fab-lite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선호로 야기되고 있는 후공정 외주확대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후공정 외주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업종 최대 수혜 업체 중 하나로 꼽고 있는 하나마이크론의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PER 6.9배 수준으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따.
키움증권은 전일 발표된 하나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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