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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유플러스, 실적개선 기대+반발매수로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LG유플러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대비 1.37% 상승한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진한 4분기 실적과 스마트폰 경쟁력 미비로 인해 최근 하락세를 이어온데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하락률이 10%에 이르는 만큼 반발 매수세 유입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탁월해 올해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승교 연구원은 "대반전은 네트워크 경쟁력 개선, 스마트폰·태블릿PC 성장세 시작, B2B 성장성 부각 등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56%, 18%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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