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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월 결산社, 금융업종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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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지난해 코스닥 3월 결산법인 중 금융업종의 3분기 누적 실적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 금융업종의 매출액이 2009년 같은기간에 비해 50.2% 증가한 31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3월결산 금융회사는 영업이익역시 8.9% 증가한 43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46억원으로 13.7% 늘어났다. 조사대상이된 코스닥 상장 3월 결산 금융업 중에서는 SBI글로벌의 성장이 돋보였다. SBI글로벌은 지난해 3월 누적기준으로 매출액이 94.8%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성장률도 각각 314.39%, 317.58%로 집계됐다.


반면 비금융법인의 실적은 저조했다. 제조·IT업종 코스닥 상장 3월 결산법인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4.0% 감소한 173억원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이익역시 13.8%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이 개선된 곳은 조사대상 9개사 중 3S 이씨에스 부산방직 3곳 뿐이었다.


한편 6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11개사의 지난해 반기(2010년 7월1일~2010년 12월31일) 실적은 매출액이 2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역시 68.1% 늘어난 143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결산 기준인 코스닥상장 5개사는 지난해 1분기(2010년 10월1일~2010년 12월31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603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2억원, 32억원으로 각각 17.6%, 56.4% 증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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