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공항 및 중대형공항(여객 2500만~4000만명)으로도 선정..3관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인천국제공항이 6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으로 선정됐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이 2010년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위는 홍콩 첵랍콕 공항이 뒤를 이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는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이자 공항 분야의 UN이라 일컬어지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공항은 세계최고공항상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최고공항상, 중대형(여객2500만~4000만명)공항 중 최고공항상 등도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전에는 두바이 공항이 2001~2003년 동안 3년 연속 수상한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에 참여한 김포공항도 중형공항(여객 1500만~255만명) 부분에서 1위, 종합평가 6위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항공자유화 정책을 통해 국제노선망을 대폭 확대하고, 공항철도 및 인천대교 건설 등을 통해 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라며 "운영에서도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당시 유수 공항을 벤치마킹하며 계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했던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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