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vs 개인 매수..프로그램 4000억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5일 이동평균선(265.00)과 60일 이동평균선(266.77)이 밀집된 구간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극심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치열한 보합권 공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거래량이 폭발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24분 현재 지수선물 거래량은 33만계약을 돌파, 아직 마감까지 3시간 가량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벌써 전날 거래량 35만계약에 육박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장중 미결제약정 증가가 많지 않아 투자주체들이 단타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하락한 265.0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나게 나오면서 지수선물은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 268.25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이내 급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 대치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이 2646계약 순매도인 반면 개인은 227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가 -0.27까지 떨어지면서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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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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