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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검색·디스플레이 광고 호조로 지난해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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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매출액 300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이 지난해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실적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455억원, 영업이익 979억원, 당기순이익 11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41.3% 증가한 수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9.8%, 260.3% 증가했다.

다음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간 검색과 소셜 검색 등 새로운 검색 서비스 출시, 통합검색의 품질 향상 효과와 함께 브랜딩 퍼포먼스 애드, 디지털뷰 등과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효과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성공적인 CPC(클릭당 과금 방식, Cost Per Click) 파트너 변경, CPC 중심의 상품 구조 구축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4.1% 증가한 1796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42.6% 증가한 1495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주요 매출처인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모두 4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다음은 설명했다.

다음 관계자는 "지난해 60여 차례의 검색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국내 최고 수준의 검색 품질을 갖췄으며, 지난 10월에는 라이브와 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초기화면을 개편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6월에는 모바일 통합 음성검색 서비스를 출시하고 코드 검색, 사물 검색 등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12월 '소셜쇼핑' 서비스를 오픈하며 소셜 커머스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한편 다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010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6.3%, 영업이익 73.1%, 순이익 114.9%가 증가한 수치다. 다음의 분기 매출 1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4분기 성과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검색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등 부문별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 상품의 꾸준한 PPC(클릭당 단가, Price Per Click)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전 분기 대비 8.2% 증가한 49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또한 비즈니스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연말 성수기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6.5%, 전 분기 대비 28.5% 증가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거래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17.5%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올해 검색, 모바일, 지도 서비스 품질 고도화로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모바일 비즈니스, 지도 서비스 등 차별화된 핵심 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새롭게 오픈한 '소셜쇼핑'과 모바일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Ad@m(아담)' 등을 중심으로 검색·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올해 자체 CPC 상품을 더욱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경쟁력을 더욱 높여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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