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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이머징마켓 수요로 성장성 부각 <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휴비츠가 안정성과 고령화, 이머징 마켓 수요로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휴비츠는 안경점 진단기기, 안과용 진단기기, 렌즈 가공기기를 제조ㆍ판매하는 업체로 품질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인구고령화, 이머징마켓 수요로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휴비츠가 지난 2008년, 2009년 금융위기에도 매출액 증가율은 25% 이상을 기록했으며, 2009→2010년 환율이 하락(1278원/달러→1156원/달러)했을 때에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제품의 교체수요(5년), 인구고령화, 이머징마켓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기존의 안경점용ㆍ안과용 진단기기에서 광학현미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학현미경 시장은 칼 짜이스, 라이카, 니콘, 올림푸스 4대 메이커가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과점시장이며, 지난해 기준 시장규모는 20억 달러, 국내 시장규모는 12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술 확보를 위해 2007년, 일본 광학부품 전문기업인 베르노 기연을 자회사로 편입, 현재 4대 메이커 대비 90%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 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휴비츠가 제품 생산을 위해 2009~2010년 약 80억원을 공장·기계장치에 투자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93년 LG산전의 한 사업부에 시작해 약 20년간의 업력을 가지고 있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익의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이트레이드증권은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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