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까지, 강릉·동해·삼척 제설작업에 운용인력과 함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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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100년 만에 최악의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14t급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운용인력과 함께 강릉지역에 5대, 동해·삼척 지역에 5대씩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폭설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올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도 건설장비 20여 대를 투입했으며, 중국 칭하이 지진, 아이티 지진 및 연초에 발생한 브라질 홍수 복구 등에 모두 50여 대의 굴삭기와 운용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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