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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개그맨 심현섭이 핸드볼 해설자로 데뷔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4일 “심현섭이 SK 핸드볼 코리안 컵 일부 경기서 객원 해설을 맡는다”고 밝혔다.
목소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네이버는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심현섭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광주도시공사와 한국체대, 두산과 조선대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남녀부 준결승 등 주요 경기서 마이크를 잡는다.
한편 중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은희 대한핸드볼협회 여성위원이 함께 맡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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