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금융지주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4일 오전 10시21분 하나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2.94% 오른 4만3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한 하나금융은 이날 모건스탠리 창구를 비롯해 삼성, 대신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계 매수 물량도 9만주에 이르렀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하나금융을 은행주 톱픽으로 추천한다"며 "증자를 감안하더라도 2010년 P/B 0.8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외환은행 인수를 통한 구조적인 변화 (시너지제고, 규모의 경제 확보 등)가 기대되고 부채 조달을 통한 자본 취득이라는 점에서 ROE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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