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지원 "등원 시기 말할 단계 아니다"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우리는 국민을 위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를 버리지 않겠지만 최대한 합의가 돼야 한다"며 "내일 등원하겠다, 언제 하겠다'는 것은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간 합의 조건으로 ▲민생국회 전념 ▲12.8 날치기 법안 최우선 상정 및 심의 ▲날치기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합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날치기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기 위해 이미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발의돼 있는 소위 '박상천법안'(필리버스터법), 박병석 의원의 직권상정제한법 등 두 법과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제안한 법안을 갖고 도출을 해서 날치기가 국회에서 영원히 없어지는 법적 조치를 이루도록 하자"며 "그 외에 남북관계, 연금개혁, 공항 및 가스저장소 주변 안전, 정치개혁특위 등 국회가 앞으로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협의해서 결정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수회담 결렬과 관련, "우리 국민은 참 속 좁은 대통령을 가졌다"며 "영수회담을 위해서 어떠한 조건도 없다는 것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은 국회를, 야당을, 정치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책임을 청와대로 돌렸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