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1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 전 청장은 함바집 수주·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브로커 유상봉(65·구속)씨에게서 3500만원과 인천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전 청장은 지난달 12일 검찰에 처음 소환돼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