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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5년차 가수 맞아? 불안한 음정+고음처리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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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5년차 가수 맞아? 불안한 음정+고음처리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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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데뷔 5년차 가수 베이지가 곡에 어우러지지 못한 다소 겉도는 듯한 무대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베이지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새디지털싱글 타이틀곡 '술을 못해요'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베이지는 깔끔한 의상으로 비주얼 적으로는 완벽한 가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가수로서 기본소양인 감정 전달력에 있어 부족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베이지는 테크닉과 기교에만 치중한 나머지 호흡이 흔들리며 미흡한 무대를 보여줬다. 가수가 되기 위해 겉멋인 기교 보다는 마음을 진실하게 담아낸 기본의 충실함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또 데뷔 5년 차 가수라는 타이틀에 미치지 못하는 무대 퍼포먼스도 안타까웠다.


앞서 2007년 1집 앨범 'Something Like Beige vol.1'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베이지는 5년차 가수 최근 새음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술을 못해요'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양파 '사랑 그게 뭔데', 다비치 '사고 쳤어요', SG워너비 'Timeless', 브라운아이드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근태의 작품.


하지만 베이지는 다소 겉도는 듯한 무대로 곡의 느낌을 잘 전달하지 못했다. 애절한 곡의 느낌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불안한 음정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과연 베이지가 향후 무대에서 이같은 모습들을 씻어내고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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