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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가 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전국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5%보다 무려 4.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주인공들이 17년만에 뭉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현식, 박원숙, 이계인이 등은 변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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