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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中 상하이지수 1.6%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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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10일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 오른 2818.16에 거래를 마쳤다.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긴축으로 성장률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는 발표후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농업관련 회사주를 밀어올렸고 차량제조회사들이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했다.


종목별로는 흑룡강 농업 유한회사(3.4%), 산둥 덩하이 종자(5.3%), 장링자동차(7.8%)가 상승을 이끌었다.


장치 하이퉁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기업들, 특히 농업관련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환경하에서 기업 상품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큰 실적을 낼 것”이라며 “최근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이 끝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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