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10일 새벽 3시(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평가전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키는 조광래호는 지동원(전남)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영(AS모나코) 남태희(발랑시엔)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구자철과 남태희가 각각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청용(볼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심이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아시안컵에서 찰떡 궁합을 보인 기성용(셀틱)과 이용래(수원)가 짝을 이뤘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성남) 이정수(알 사드) 황재원(수원) 홍정호(제주)로 구성됐다. 오른쪽 붙박이 수비수였던 차두리(셀틱)는 감기 몸살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성룡(성남 일화)은 변함없이 한국의 골문을 지킨다.
◇한국축구대표팀 터키전 선발 라인업
FW : 지동원
AMF: 구자철-박주영-남태희
CMF:기성용-이용래
DF : 홍철-이정수-황재원-홍정호
GK : 정성룡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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