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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제대로 만든 삼국지 게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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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천'으로 게임명가 재건 선언

한빛소프트, 제대로 만든 삼국지 게임 내놓는다 삼국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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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온라인게임 기업 한빛소프트가 4년이 넘는 개발 기간과 1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제대로 만든' 삼국지 게임을 공개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삼국지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서비스 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게임은 오는 18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22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날 간담회는 정지영 아나운서의 게임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삼국지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22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하는 '삼국지천'은 삼국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위, 촉, 오 세 나라의 각 국가별 명장들을 선택해 전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4년여의 개발기간과 총 160억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 게임은 향후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개발자인 박재욱 감독이 연출한 CG영상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한빛소프트의 마케팅 능력과 T3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이 삼국지천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지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thre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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