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남북적십자회담개최를 동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9일 오전 11시2분 광명전기는 전일보다 4.29% 상승한 2290원에 거래중이다.
이화전기도 2.29% 오름세고 선도전기 역시 2.52% 상승세다.
이는 정부가 북측이 제안한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를 전격 수용하기로 하면서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지난달과 이달, 두차례에 걸쳐 제안한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한다는 원칙에 동의하고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이후 양측이 협의해 확정해 나가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오늘 북측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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