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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거침없는 입담과 재능을 선보이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민아는 지난 8일 오후 11시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렸을 때부터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팬이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그는 동방신기의 데뷔곡 '허그'와 '풍선' 2곡에 맞춰 유노윤호의 춤을 패러디하며 녹록치 않은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민아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무대로 끌어 올려 함께 춤을 추는 등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3월경 세 번째 싱글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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