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IBK투자증권은 9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법인의 높은 성장성 지속이 예상되고 국내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승혁 애널리스트는 "중국법인 상해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완공 5년 만에 11배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신규 고객 증가, 기존 고객의 판매 호조로 주문량 확대, 지속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로 인한 수요 확대 대책 마련 등을 보면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평가했다. 호황기의 초입 국면에 있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법인은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 역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화장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에도 국내 사업은 두 자리 수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산업 내에 생산과 유통/판매의 분리의 체제가 정착되고 있어 OEM/ODM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사업은 올해는 물론,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1~12배로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중국사업과 내수/수출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들은 중장기적으로 주가와 실적의 계단식 상승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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