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국내 첫 기상전문 기자인 조석준(57)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지속경영교육원장이 기상청 사령탑에 올랐다. 조 신임 청장은 서울대 대기학과를 졸업하고 공군 기상장교로 복무한 뒤 1981년부터 기상전문기자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그 후에는 민간기업으로 옮겨 웨더뉴스채널 부사장, 웨더프리 대표이사, 케이웨더 630 예보 센터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기상청장은 앞으로 기상산업을 활성화를 주요 추진업무로 꼽았다. 민간 기업의 서비스를 확충해 기후 이상에 대처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국민들이 기상정보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쉬운 용어를 쓰고, 동영상이 강화된 '맞춤형 날씨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