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동방신기 덕을 톡톡히 봤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8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무려 4.7%포인트나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MBC 설특집 '놀러와-세시봉콘서트'에 밀려 9.9%에 주춤한 '강심장'은 최근 컴백한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동방신기가 출연해 노래실력 못지 않은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시봉콘서트'와 맞대결하기 전인 지난 1월26일 방송분 10.6%보다도 4%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옴므파탈 스페셜'로 선보인 이날 방송분에서는 동방신기를 포함해 '시크릿가든'의 이종석, 공형진, 자니윤, 신주아, 유하나 등이 출연해 재치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승승장구'는 9.3%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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