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재벌집 딸에서 가난한 고시식당집 딸로 추락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다.
연출은 '안녕 프란체스카''소울메이트', 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유쾌함과 휴머니즘을 적절히 조화해내며 호평을 받은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누구세요''진짜진짜 좋아해'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 PD는 "두 딸의 출생의 비밀로 바뀌었다는 사실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은 대박, 한 사람은 쪽박을 겪는다. 진부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배유미 작가 특유의 유쾌함과 젊은 감각이 살아있다. 영상이나 스타일면에서도 기존 주말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하고 유쾌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의 성공을 자신했다.
더불어 영하 20도의 혹한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촬영에 임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중견배우 길용우는 코믹연기를 위해 실제로 눈썹을 모두 밀었다. 이유리는 대역 없이 2미터 깊이의 구덩이에 뛰어들었다. 특별출연한 정태우는 생니 위에 보철을 끼기도 했다. 노 PD는 이런 배우들의 노력을 '투혼'이라 부르며 "매회 출연자들에게 감동을 받고 있다"며 말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는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현주, '천추태후' 이후 2년 만에 까칠한 편집장으로 돌아온 배우 김석훈, 착한 며느리 이미지를 벗고 악녀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리, 실력파 뮤지컬 배우 강동호가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도 중견배우 고두심, 장용, 박정수, 길용우, 이아현, JYJ의 멤버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글로리아'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