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인가 얻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생보부동산신탁이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인가를 받고 부동산투자신탁(리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생보부동산신탁은 그동안의 프로젝트금융투자(PFV·Project Financing Vehicle) 사업,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 브로커리지(Brokerage), 투자자문 업무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AMC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존 신탁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담보신탁, 처분신탁, 관리신탁 등 기업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리츠 전환이 쉽고 토지신탁과 연계된 개발전문 리츠 추진으로 개발에서 유동화까지 가능한 서비스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다.
생보부동산신탁 리츠팀 관계자는 "초기에는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수익용 부동산에 투자할 것이며 이후에는 개발사업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개발전문 리츠 설립으로 업무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겸업이 허용된 부동산신탁사들 중 리츠AMC시장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과 KB부동산신탁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코리아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아시아신탁 등이 자산관리회사 예비인가를 신청하는 등 신탁사들의 자산관리업무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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