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실사를 앞두고 "유치위원회와 관계자가 합심해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유치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유치 건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IOC 실사단은 오는 14~20일 방한해 평창의 올림픽 개최 능력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준비 현황 보고를 듣고 참모들과 토론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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