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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아시아 정신분열병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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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정신분열병학회는 오는 11일부터 양일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제2차 아시아 정신분열병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지역 18개국 4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조기정신증, 인지와 정서, 재활, 뇌영상 연구 등 총 60여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로빈 머레이(영국)와 볼프강 게벨(독일) 등 세계 석학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정신분열병의 새로운 병명에 대한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온라인 등록 및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http://awsr.schizophre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정신분열병학회는 아시아 정신의학자들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2009년 2월 1차 모임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바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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