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대학, 댄스 미싱 강좌 등 수강생 모집

강북문화대학 3월부터 봄학기 운영, 2월 8일부터 수강생 모집...엄마랑 아가랑, 초등학생, 성인, 자격증 준비반 등 170여 개 다양한 강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는 강북문화대학이 새봄을 맞아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8일부터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2 ~ 5월 31일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봄학기 모집강좌는 총 172개로 두뇌발달놀이, 우리아이 감성미술놀이 등 엄마랑 아가랑 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뮤지컬 잉글리쉬, 유아 방송(재즈)댄스 등 유아 강좌, 동화구연을 통한 발표력교실, 어린이 한자교실, 바이올린 등 초등학생 강좌, 생활역학, 일품요리와 밑반찬 등을 배울 수 있는 성인 강좌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댄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해 생활 영어회화(초급), 클라리넷 등 야간강좌와, 취업,창업과 자격증취득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제과제빵자격증반, 네일아트, 종이공예 등 자격증 강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봄학기에는 미술을 통해 아이 뇌발달을 돕는 ‘두뇌개발미술 Brain Color' 과정이 신설돼 관심 있는 엄마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기존의 인기강좌로 초등 2학년까지 연령이 제한돼 있던 ‘설혜신의 성악콩쿠르아카데미강좌’를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3학년 이상 반을 새롭게 신설, 아이들이 성악에 대한 올바른 발성과 발음, 호흡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좌신청은 2월 8일 오전 10시 성인,자격증,야간강좌 접수를 시작으로 9일 초등강좌, 10일 유아강좌, 11일 엄마랑 아가랑 강좌 순으로 접수를 받는데 강북구민이 아니어도 접수가 가능하다.

미싱 강좌

접수는 인터넷 접수(http://campus.gangbuk.seoul.kr)를 원칙으로 전화와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일부 인기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할 강좌를 미리 정하고 접수일에 맞춰 접수해야 원하는 강좌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강북문화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체육과 문화운영기획팀(☎ 901-62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