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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포근한 월요일·· 내일도 짙은 안개 주의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설 연휴가 끝난 7일, 전국이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인 8일도 안개로 아침을 시작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날씨]포근한 월요일·· 내일도 짙은 안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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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가시거리가 서울 2km, 인천 1.5km, 청주 1.5km, 대전 1.2km, 전주 3km, 전주 3km, 대구 5km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시야 확보가 어렵다.


동두천 80m, 수원 400m, 철원 50m, 춘천 600m, 서산 40m, 군산 50m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다.

기상청은 "안개가 심하게 낀 지역에서는 차량 운전 시 낮에도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곳에 따라 비상등을 켠 채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수 기상청 통보관은 "중국 남서부 내륙에서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눈이 녹자 수증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짙은 안개가 생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일인 8일까지 짙은 안개가 계속되겠지만 모레(9일) 오후에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0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고 내다봤다.


8일과 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0도, 영하 4도로 10일은 영하 8도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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