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 셋째날 4언더파, 지은희 3위서 '추격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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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4타를 더 줄였지만 선두 청야니(대만ㆍ사진)와의 간격은 더 벌어졌다.
신지애는 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커먼웰스골프장(파73ㆍ6645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호주달러) 셋째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4언더파, 합계 11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청야니와는 3타 차, 아직은 최종일 역전우승을 노려볼만한 자리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선두로 치솟은 청야니는 5타를 더 줄여 합계 14언더파 205타를 완성했다. 추격자들과의 간격을 더 벌리면서 우승을 예약한 셈이다. 신지애에 이어 지은희(25)가 3위(10언더파 209타)에서 추격전에 가세했고, 캐서린 홀(호주)이 4위(8언더파 211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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