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김준수와 브래드리틀이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티켓이 연일 매진하며 대박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천국의 눈물' 제작사인 설앤컴퍼니는 4일 "'천국의 눈물'의 전석이 연일 매진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4일 티켓분 1500석도 매진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대작 뮤지컬로 설앤컴퍼니(대표 설도윤)와 크리에이티브프로덕션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3년6개월 준비기간을 거치고 5개국(헝가리, 뉴욕, 캐나다, 체코, 일본)을 방문하며 기획됐다.
또한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등이 참여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오페라의 유령'의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을 맡아 김준수와 함께 열연한다.
김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으로 우연히 만난 베트남 여인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 준 역을 맡았다.
한편, 김진수의 ‘천국의 눈물’의 티켓은 1차분 1만 5000석 5분, 2차분 1만 3,000석 3분 30초, 3차분 1만 5,000석은 5분, 4차분 4,500석은 2분 30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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