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AP통신은 3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인용, 이집트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이유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차단함으로써, 하루 18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당국이 5일간(1월28일-2월1일)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차단한 것을 고려해 볼 때, 경제 손실은 약 9000만달러에 이른다.
OECD는 “네트워크 차단은 장기적으로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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