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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미군총기살인사건의 전말 밝혀내..통쾌한 반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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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미군총기살인사건의 전말 밝혀내..통쾌한 반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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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미군총기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싸인'에서는 미군총기살인사건의 결말과 함께 숨겨진 진짜 증거가 공개돼 사건이 반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조작된 증거로 진실을 밝히는데 난항을 겪었던 고다경(김아중 분)과 윤지훈(박신양 분). 두 사람은 현장에서 증거 찾기에 혈안이 돼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증거는 조작된 것으로 좌절을 겪어야 했다.

포기하지 않고 증거를 찾던 두 사람은 결국 미군의 군번줄이 찍힌 혈흔을 찾는데 성공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문서 감정실에서 확인한 결과 총기살인사건의 진범이 가려졌다.


여기에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던 정우진(엄지원 분)과 최이한(정겨운 분)은 사건 당일 외출한 미군을 중심으로 진범을 좁혀 나가고 있었다. 최이한의 부친이자 부장검사에게 사건의 증거를 가져온다면 사건을 넘겨준다는 확답을 받은 상태였다.


윤지훈 쪽의 증거와 정우진 쪽의 자료를 합친 두 팀은 사건을 넘겨받았고 결국 미군총기사건의 진범을 밝혀내 체포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동안 조작된 증거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숨겨진 증거를 찾으며 반전을 맞이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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