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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남성 그룹 틴탑이 걸 그룹 시크릿으로 변신, 애교 넘치는 무대를 뽐냈다.
틴탑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댄스 대격돌’에 출연, 시크릿의 ‘샤이 보이’를 개사해 불렀다. 최근 ‘수파 러브’를 통해 선보이는 카리스마는 발견할 수 없었다. 깜직한 의상과 표정을 앞세워 귀여운 ‘샤이 보이’로 분했다.
무대에서 호흡은 척척 맞아떨어졌다. 시크릿에게 따로 안무 과외를 받은 덕이었다. 깜찍한 특유 댄스의 맛을 살려, 출연연진과 방청객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심사위원 점수는 85점. 이날 출연진들 가운데 손꼽힐만한 높은 점수였다.
한편 방송 뒤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시크릿 만큼 귀엽다”, “틴탑표 샤이보이, 정말 최고였다”, “이제는 누나들의 마음을 녹이려는 것이냐” 등 호평을 줄지어 개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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