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가 열연한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은 1일 하루동안만 20만 2753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누적관객수 107만 6373명을 기록했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공납비리를 수사하라는 밀명을 받고 관료들의 뒤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렸다. 이 작품은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개봉 당시 402개의 스크린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7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조선명탐정'의 뒤를 이어 '걸리버 여행기'가 72만 92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54만 9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걸리버 여행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설 연휴에는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극장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명탐정''걸리버 여행기''평양성'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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