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2년, 매출액 92억원 규모…2007년부터 2회 잇달아 ‘재수주 성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이사 부회장 김우식)가 서울시청과 120다산콜센터 운영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ktcs는 이번 계약으로 2007년부터 2회 잇달아 재수주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2013년 1월 28일까지며 매출액은 92억원 규모다.
서울시청 120다산콜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콜센터로 2007년 문을 열 때부터 ktcs가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시청 120다산콜센터는 출범 초기 하루 이용 손님이 4000여명에 그쳤으나 꾸준하게 서비스를 늘려 지금은 하루 4만여명의 상담전화를 받고 있다. 서비스만족도는 93.6%.
특히 ▲연중 쉬지 않고 하루 24시간 하는 상담서비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및 문자상담서비스 ▲몽골어?베트남어 등 5개 국어까지 할 수 있는 외국인상담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120다산콜센터는 ‘2010년 장애인 인권상’, ‘2009 고객감동경영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2008년 콜센터 최초 KS 인증’을 받았다.
한정진 ktcs CB운영2부장은 “ktcs는 초기 120다산콜센터 구축 때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장은 “일반전화상담 외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및 문자상담서비스로 공공콜센터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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