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명민 주연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개봉 6일째인 1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지난 1월 31일 하루 전국 11만 9985명을 모아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3793명이다. 이에 1일 1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공납비리를 수사하라는 밀명을 받고 관료들의 뒤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렸다. 김명민 외에 오달수 한지민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1일 오전 현재 예매관객만 4만 여명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또 최장 5일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동안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이번주 내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한 '걸리버 여행기'는 5만 3413명을 모아 흥행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1만 3837명이다. 3위는 4만 9481명을 모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글러브' '상하이' '그린 호넷 3D' '타운'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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