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2000만주, 거래대금 977억원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엘비세미콘이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함께 입성한 딜리와 제이엔케이히터가 장초반부터 상한가를 지속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출발을 기록한 셈이다.
31일 엘비세미콘은 시초가대비 2.15% 하락한 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는 4700원이었으며 시초가는 공모가대비 1.06% 하락한 4650원으로 결정됐다.
주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거래량은 폭발적이었다. 거래량은 총 2000만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도 977억원에 달했다. 공모주가 총 800만주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보호예수 걸린 것 빼고. 유통가능주식수가 약 1900만주"라면서 "대표주관사인 한투에서 240만주의 물량이 나왔고, 벤쳐캐피탈 등 기관 쪽의 물량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물량을 많이 쏟아낸 만큼 내일부터 차차 거래량이 줄어들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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