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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신인 연기자들의 연기력 논란과 막장 설정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30일 오후 방송된 '신기생뎐' 4부는 전국 일일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분 11.4%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신기생뎐'에서는 막장 설정이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단사란(임수향 분)이 기생집 부용각에서 일하라는 제안을 거절하자 계모 지화자(이숙 분)가 아쉬워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이다.
친모가 아니라고 하지만 딸을 기생집에 보내려고 한다는 것은 지나친 설정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0%, KBS1 '근초고왕'은 12.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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