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급락에 1756계약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락으로 인해 야간 선물시장 거래량이 폭발하고 외국인이 야간 시장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28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거래에서 외국인은 1756계약을 순매도했다. 지난 2009년 11월18일 야간 선물시장이 개장한 이래 사상 최대 순매도였다.
거래량도 8270계약을 기록해 연평도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해 11월23일 1만1662계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도 1331계약 급증했다.
지수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4.30포인트(-1.54%) 급락한 27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278.50으로 개장후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반 이후 뉴욕증시와 동반 급락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고가는 개장 초에 기록한 278.95였고 장 후반에 기록한 274.15가 저가였다.
외국인 매도에 맞서 개인이 1723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12계약 순매도, 기타법인은 45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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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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