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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명품 가구’ 21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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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품질경영 모범업체 제품 선정…1년간 납품검사 면제, 입찰 때 가점도

조달청, ‘명품 가구’ 21종 추가 2011년 제1차 품질경영모범업체 증서 수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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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을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가구 중 품질이 뛰어난 21종에 대해 1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되고 입찰 때 점수를 더 줘 납품기회가 넓어진다.

조달청은 28일 (주)우드메탈의 책상 등 21종의 물품을 ‘품질경영 모범업체’ 제품으로 선정, 모범업체 증서를 줬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1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되고 물품구매입찰 때 심사에서 점수를 더 줘 납품기회가 많아진다. 이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우수제품을 안심하고 살 수 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의 모범업체 전용쇼핑몰에도 올려 판로를 돕는다. 품질경영모범업체 전용쇼핑몰(2009년 12월8일 개장)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kr) 가운데의 전용몰 7개 중 7번째에 있다. 상단메뉴에서도 찾을 수 있다.

2009년 1월 들여온 ‘품질경영모범업체제도’는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가구 중 제품 질이 뛰어난 업체만을 뽑아 혜택을 주는 것이다. 최근 1년간 공공기관 납품검사에 불합격이 없는 제품만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계약이행실적, 애프터서비스(A/S) 대응수준, 품질관리전문 인력보유 등 업체의 품질관리능력을 종합심사해 선정된다. 선정 뒤엔 이들 제품 질을 확보키 위해 한해 두 번 이상의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변희석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올해는 과거 조달실적으로만 평가해 선정하던 ‘품질경영모범업체제도’를 손질, 새 품질관리기법으로 ‘자가품질보증제도’를 들여와 조달물자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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