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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창민 감독 "강풀 만화, 영화로 옮기기엔 까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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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창민 감독 "강풀 만화, 영화로 옮기기엔 까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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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추창민 감독이 강풀 작가의 작품의 영화화가 갖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추창민 감독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강풀 작가의 만화는 그 자체로서 훌륭하지만 영화로 만들기는 까탈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면서 이런 줄거리라면 영화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여기서 추가해야 할 부분은 네 캐릭터를 더 영화스럽게 만드는 것이었다. 줄거리는 만화에서 가져오고 캐릭터를 보강하는 데 애썼다"고 덧붙였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기 만화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노년에 접어든 네 남녀의 마지막 사랑을 그렸다.


이순재는 우유배달부 김만석 역을 맡아 외롭게 살아가는 할머니 송이뿐(윤소정 분)과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송재호(장군봉 분)와 김수미는 부부로 출연했다. 이밖에 송지효 오달수 이문식 등이 등장한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마파도' '사랑을 놓치다'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월 17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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