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는 산호세연구소 존 가프리 VP(Vice President)가 지난 13일 미국 디지털 TV 방송위원회(ATSC)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ATSC는 북미지역의 지상파 TV 관련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147개의 방송사와 방송장비·TV 제조사,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신임 존 가프리 의장은 앞으로 1년 동안 ATSC 이사회를 이끌게 되며 3차원(3D) 및 인터렉티브(Interactive) TV 등 각종 북미 디지털 방송 표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0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존 가프리 VP는 2007년 ATSC 이사회에 참여해 ATSC의 주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존 가프리 VP의 ATSC 이사회 의장 당선은 삼성전자의 디지털TV 산업에 대한 기여와 북미 모바일 TV 방송 ATSC M/H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이해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방송, TV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