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유화가 업황회복에 따른 실적기대감에 27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1분 대한유화는 전일보다 2.73%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추세에 진입했다며 대한유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인재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한유화에 대한 매수가 유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는 수급문제로인해 큰 폭의 조정을 나타낸 반면 영업환경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춘절이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화학 제품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는 대한유화가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KTB투자증권도 같은 날 대한유화에 대해 석유화학 산업 회복으로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대한유화는 지난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적호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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