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톱스타 이영애가 오는 2월 중순께 이란성 남녀 쌍둥이를 출산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말해줄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이란성 남녀 쌍둥이를 임신해 2월 중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이영애의 남편인 사업가 정모씨가 일부 최측근에게만 이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현재 외부 출입을 삼간 채 태교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출산할 예정이며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한 거처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의 관심이 높아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 될 전망이다. 마흔이 넘은 이영애는 초산인 만큼 순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영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애의 개인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씨와 결혼한 이후 학업에 집중하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은 휴학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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