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굿바이 앨범 'See You Again'을 발표하고 5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씨야가 다시 복귀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최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씨야가 오는 3월 중으로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지는 몸이 아파서 좀 쉬고 싶다는 뜻을 표한 상황이다. 보람과 연지 모두 소속사 이적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며 "희박하지만 이번 굿바이 앨범 활동이 끝나고 멤버들의 마음에 따라 복귀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지지부진하게 일을 끌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씨야는 2집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2.5집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3집 'Hot girl'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멤버 남규리의 탈퇴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을 했으며, 이 후 새 멤버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으로 영입돼, 2인체제로 활동해왔다.
특히 씨야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 동안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Hot girl', '미친 사랑의 노래', '여성시대', '원더우먼', '가슴이 뭉클', '다 컸잖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씨야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선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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