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리아가 '2011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패스트푸드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포럼 브랜드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국민브랜드를 선정해 알리는 취지로 매년 각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기업에게 수상하고 있다.
올해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 조사, 브랜드 전문가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후, 온ㆍ오프라인 조사를 통한 일반 소비자 조사 평가를 실시, 부문별 브랜드 선호도 조사와 5개 평가항목의 만족도 조사에서 부문별 최고 지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최종 대상 브랜드로 선정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조사에서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재 구매 의도 등 총 3개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획득, 그 중에서도 선호도 지수의 경우 5점 만점 중 4.55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민브랜드임을 실감케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만큼 이번 수상에 감회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 환경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는 1979년 창립 후 32년째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웰빙서비스를 국내 최초 도입해, 까페형 매장으로의 리뉴얼, 커피 및 디저트 메뉴의 확대 등 국내 트렌드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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