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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정우성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25일 밤 늦게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촬영장에 복귀했다.
26일 정우성 측 관계자는 "정우성이 25일 밤부터 경기도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 종합촬영소의 '아테나'의 NTS 세트장에서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23일 밤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지하주차장에서 드라마 촬영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에서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같은 부위를 다쳐 3개월간 목발에 의존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골절이 아닌 타박상이라서 촬영에는 큰 무리가 없다"며 "뛰는 장면은 힘들지만 걷는 장면은 별 문제 없이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는 25일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정규 방송을 결방하고 스페셜방송으로 대체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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