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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9개 국도, 설 맞아 앞당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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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 놀뫼대교, 부여 규암우회도로, 괴산~연풍 등 33km 구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을 맞아 공사 중인 충청권 국도 9개 구간이 일정보다 앞당겨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6일 논산 놀뫼대교 등의 확장과 신설공사를 벌이던 국도 9개 구간 33km를 앞당겨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당겨 뚫리는 구간은 충남에서 ▲논산 놀뫼대교(0.9㎞) ▲부여 규암우회도로(2.2㎞)▲홍성 갈산∼서산 해미간 국도(1.7㎞) ▲공주 신풍∼우성간 국도(6.5㎞) ▲아산 둔포∼천안 성환간 국도(2.3㎞) ▲천안 성환우회도로(8.6㎞) 등이다.


충북에선 ▲진천∼두교리간 국도(4.8㎞) ▲보은 내북∼청원 운암간 국도(3.5㎞) ▲괴산∼연풍1간 국도(2.5㎞)이다.

설 전에 개통되는 곳은 충남 부여 은산우회도로(2.8㎞), 아산 행목∼중방(6.6㎞), 충북 옥천 은행~월전(6.1㎞), 보은~내북(16.4㎞) 등이다.


국토관리청은 또 천안시 성환읍~신부동 구간과 청원 현도~대전 동구 판암동 구간 등 차가 많이 밀릴 것으로 보이는 2개 구간의 차를 다른 도로로 나누기 위해 6곳에 우회도로 이용을 알리는 표지판 17개를 세울 계획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귀성과 귀경객들의 안전운전 등을 위해 163개의 도로전광표지시스템(VMS)에 구간별 예상소요시간을 실시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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