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은 25일(현지시각) 최초 발생한 5년만기 채권의 5분의 1이상을 일본 정부가 사들였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 소재 유럽재정안정기금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로부터 강한 요구가 들어왔다"며 "일본정부가 발행 채권의 20%를 구입했다"며 "이는 유럽재정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재정안정기금은 이자률 2.89%로 50억유로의 채권을 팔았다고 덧붙였다. 발행스프레드는 +6bp로 고정돼있다.
한편 보고서는 500명 이상의 투자자들로부터 445억유로 규모의 주문이 들어와 "이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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